나트랑 달랏 여행 일정
여행 일정 & 경비
✅이 링크에서 전체 일정을 구글 맵으로 볼 수 있고, 아래표에서 장소 이름을 누르면 개별 페이지로 이동한다.
일정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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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달랏 브릭 하우스 달랏 호텔 |
크레이지 하우스 | |
린푸옥 사원 | |
Bun Thit Nuong Lien | |
쑤언흐엉 호수 | |
달랏 꽃 공원 | |
Cửa hàng nướng Mậu Dịch | |
달랏 야시장 | |
2일차 | Me Linh Coffee |
다딴라 폭포 | |
Tiệm Cơm Hồi Nớ | |
사랑의 계곡 | |
니콜라스바리 대성당 | |
Quán Bích 33 Ốc-Bò | |
3일차 | 달랏 → 나트랑 (슬리핑 버스) |
알마 리조트 | |
타오티엔 | |
4일차 | 호캉스 |
사타 호텔 | |
레전드 카페 | |
랑응온 | |
나트랑 시내 | |
공항으로 이동 |
나트랑 & 달랏 여행 경비
항목 | 비용 (4인 기준) |
---|---|
비행기 | 1,630,400 원 |
숙박 | 1,069,239 원 |
식비 | 420,000 원 |
교통비 | 116,000 원 |
입장료 | 48,000 원 |
호캉스 | 224,000 원 |
기타 | 46,000 원 |
총 경비 (4인) | 3,553,639 원 |
1인당 경비 | 888,409 원 |
✅이 글에서 따로 설명이 없으면 모든 경비는 4인 기준이다.
10,000 VND = 573원
기타 : 물, 간식
▶비행기
🛩️갈 때 : 210,500원 (1인)
🛩️올 때 : 197,100원 (1인)
나트랑 리조트에서 쉬는 걸 일정의 마지막으로 하고 싶어 달랏 인, 나트랑 아웃으로 일정을 짰다.
취항에 따라 순서를 바꿔도 전혀 상관 없지만 달랏 직항은 제주 에어뿐이고, 하루에 딱 한 번 운행한다.
▶식비
대부분 로컬 음식점을 가서 돈을 크게 쓰지 않았는데, 3일 차 저녁에 해산물 배터지게 먹고 18만원 정도 썼다.
이 글의 맛집들은 해산물 제외하면 3천원짜리 국숫집도 있고 1만 원짜리도 있다.
야시장 간식, 맥주 등등 모두 포함
▶교통비
달랏 – 나트랑 슬리핑 버스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택시를 타고 다녔다.
처음에는 당일 투어를 생각했는데, 원하는 장소만 쏙쏙 골라서 가는 투어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택시 타고 다녔다.
택시비가 워낙 저렴하고 사람이 4명이라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오히려 좋았다.
▶호캉스
리조트에서 돈을 많이 쓰게 될 줄 알고 항목을 따로 만들었다.
먹고 마시는 비용이었는데 막 쓰다 보니 정말로 금액이 커져서 중간에 자제한게 22만원 정도.
4명 점심 두번, 맥주, 간식 등등 다 포함이다. 먹는 것 외에는 리조트에서 돈 쓸 일이 없다.
©보마 리조트
브릭 하우스 달랏 호텔
🚿샤워필터 필수
❄️에어컨 없음
🥗조식 제공
23년 신상 호텔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달랏 브릭 하우스 달랏 호텔.
시내에서는 택시로 5분 정도 걸리지만, 객실 컨디션이 매우 좋고 객실에 따라 전망이 진짜 미쳐버린 곳.
첫날에는 비행기가 새벽 1시에 도착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창문 없는 객실에서 숙박했다.
2~3박에는 프리미어 아파트 룸으로 변경했는데, 진짜 강추 달랏 가족여행 가면 무조건 여기서 자야 한다.
✅달랏 자체에 수질이 좋지 않으니 샤워 필터는 꼭 준비하고, 달랏의 호텔은 보통 에어컨이 없다.
▶스탠다드 더블룸 : 55,362원 (객실 2개 x 1박)
비행기가 30분 지연되기는 했지만,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2시 30분 정도였다.
한국 시간 +2시간 계산하면 한국시간 4시 30분.. 맙소사.
라는 생각하면서 바로 잠들었다.
객실에 창문이 없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 가족이 사용한 객실은 복도 쪽으로 창문이 있어서 최소한의 환기는 되는 곳이었다.
객실 컨디션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2 베드룸 프리미어 아파트 : 275,268원 (2박)
부자 되면 이런데서 살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객실.
말도 안되게 멋진 전망인데 신상 호텔답게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객실 침구류도 뽀송뽀송하고 화장실도 매우 깨끗해서 불만 1도 없었다. (수질은 듣던 대로… 필터 꼭 챙기기!)
특히 주방 시설까지 있어서 간단하 조리도 가능하고, 4명이 같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4명이 머무는 숙소를 찾고 있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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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조식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는데, 조식 퀄리티도 꽤나 좋다.
과일도 신선하고 쌀국수나 빵 등등 무료 조식임을 생각하면 진수성찬 수준.
©스완더 깜란
나트랑 알마 리조트
▶Upper Floor 2-Bedroom Ocean View Pavilion : 407,979원 (1박)
나트랑에서 숙소로 사용한 가성비 알마 리조트.
4명 조식 포함되어 있고, 나트랑 공항과 가까워서 선택한 리조트다.
인피니티 풀이 이쁘기로 유명하고 객실이 넓어서 거실, 침실 등등 매우 만족스러웠던 리조트다.
▶수영장
나트랑 리조트는 대부분 체크인 전/후로 수영장이나 다른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이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1박만 하더라도 실제로는 오~~~~래 이용할 수 있다.
알마 리조트는 체크인 전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위치
나트랑에서 리조트를 선택할 때에는 위치를 잘 보고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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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란(=공항 근처)
공항과 가까운 위치의 해안가를 따라 많은 리조트들이 모여 있다.
나트랑에서 유명한 고급 리조트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항 바로 옆에 있어서 마지막 날 숙박하기 좋은 위치.
단점은 나트랑 시내, 현지인 거주 지역이 아니라 주변에 음식점이나 편의 시설이 부족한 편.
리조트가 많다보니 해산물 맛집이나 편의점 등은 있지만 ‘최소한’만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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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나트랑 시내 근처에도 가성비 리조트를 많이 찾을 수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생각하면 시내쪽에서는 보마 리조트를 추천한다.
리조트가 아닌 호텔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 시내쪽에 위치해 있고, 호텔들은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시내에는 맛집이나 카페도 많고 쇼핑몰, 마사지 등등 호캉스에 부가적으로 필요한 시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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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란 – 나트랑 이동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량으로 45분 ~ 50분 정도 걸리는 꽤나 먼 위치에 있다.
깜란의 리조트에서 유명 맛집을 가려면 최소 50분은 이동해야 한다는 뜻.
이동 시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내에 숙박을 하고, 마지막 1~2박 정도면 깜란 주변의 리조트를 이용한다.
우리 가족은 여행 마지막 날이었고, 리조트 밖으로 나갈 계획이 없기 때문에 깜란 지역의 리조트를 이용했다.
1일 차 – 달랏
장소 |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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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달랏 브릭 하우스 달랏 호텔 | 23년 신상 호텔. 뷰 매우 멋있음. |
크레이지 하우스 | 독특한 건축 디자인의 관광 명소. 내부가 미로처럼 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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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푸옥 사원 |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된 불교 사원. 7층 탑과 용 조각상이 유명. 기차타고 갈 수도 있음. (나는 못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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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Thit Nuong Lien | 달랏에서 유명한 분팃느엉 맛집. 현지인들에게 인기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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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언흐엉 호수 | 달랏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 산책하기 좋고 호수뷰 카페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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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꽃 공원 | 다양한 꽃이 가득한 공원. 사진 찍기 좋은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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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ửa hàng nướng Mậu Dịch | 로컬 비비큐 맛집. 현지인 비율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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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야시장 | 달랏 사람 다 모이는 장소.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야시장. 음식 매우 비싸서 안 먹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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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하우스
굳~~이 갈 필요 있나 싶은 장소. 하지만 호텔에서 가까워서 방문했다.
신기하게 생긴 건물로, 사진 스팟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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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푸옥 사원
달랏 시내 – 사원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도 있다.
기차가 하루 4번 있는데 우리 가족은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그냥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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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야시장
달랏 사람 다 나온거처럼 사람 매우 많았다.
한국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온 맛집들이 많은데 가격이 선을 넘어서 안 먹었다.
간식거리랑 맥주만 사서 호텔에서 먹었다. 브릭 하우스 호텔 진짜 추천.
©달랏 브릭 하우스 달랏 호텔
2일 차 – 달랏
일정 | 장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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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메린 커피 농장 | 전망 좋은 커피 농장. 베트남 커피 맛보기, 구매 가능 |
다딴라 폭포 | 달랏에서 유명한 폭포. 루지, 캐녀닝 가능 – 유튜브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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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ệm Cơm Hồi Nớ | 달랏의 베트남 가정식 맛집. 로컬 맛집인데 웨이팅 긴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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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계곡 | 로맨틱한 분위기의 공원. 페달 보트, 승마 체험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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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바리 대성당 |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성당 | |
Quán Bích 33 Ốc-Bò | 베트남식 전골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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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린 커피 농장
베트남은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커피를 생산하는데, 베트남에서 커피로 가장 유명한 도시가 바로 달랏.
커피 농장이 대부분 언덕에 있어서 전망 좋은 농장이 많고,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달랏 여행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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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딴라 폭포
달랏 근처의 계곡인데 달랏 투어에서 꼭 방문하는 장소.
캐녀닝, 루지 등 액티비티 체험 가능한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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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바리 대성당
생각 없이 갔다가 사람들 매우 많아서 놀란 장소.
우연히 미사 시간 근처에 방문했는데 미사 드리는 사람 정말 많았다.
©메린 커피 농장
3일 차 – 달랏에서 나트랑 슬리핑 버스
일정 | 장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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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달랏 → 나트랑 (슬리핑 버스) | 약 4시간 소요 |
알마 리조트 | 리조트에서 점심 & 호캉스. 인피니티 풀장 선셋 굳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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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티엔 | 해산물 맛집. 픽업 & 드랍 무료. 바로 옆 편의점 이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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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버스
버스는 호텔 리셉션에서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약 12,000원 정도이고 호텔 앞까지 데리러 온다.
📍나트랑에서 달랏 : 슬리핑 버스, 택시, 리무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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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리조트
가성비 매~우 좋았던 알마 리조트.
객실 넓고, 직원들 친절하고, 특히 수영장에서 보는 선셋이 매우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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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디엔
깜란 지역에는 해산물 맛집이 사실 많이 없다.
타오디엔이 리조트에서 가까운 편이고, 방문하기 1~2시간 전에 구글맵에서 메시지 보내기 하면 픽업 온다.
메시지는 핸드폰에서만 보낼 수 있다.
돌아올 때는 바로 옆건물에 K마트 있어서 필요한 물건 사올 수 있어서 굳.
©알마 리조트
4일 차 – 호캉스
일정 | 장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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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호캉스 | 체크아웃 후 수영장에서 점심까지 해결. |
사타 호텔 | 비행기 전 0.5박 추천. 나트랑 시내 가성비 호텔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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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카페 | 베트남 스페셜 티 맛있음. | |
랑응온 | 베트남 감성 100% 맛집. 이번 여행 중 가장 베트남스러웠던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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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 카페, 마사지, 기념품 구입. 안 갔으면 큰일 났을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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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이동 | 출발 최소 3시간 전 택시 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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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사실 이번 여행 일정에서 나트랑 시내는 갈 계획이 없었다.
엄마가 “그런데 우리 나트랑 여행인데 나트랑은 안 가?”라고 하셔서 방문했다.
결과적으로 마사지도 받고,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가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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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호텔
급하게 예약한 0.5박 호텔인데, 가격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럽다.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샤워하고, 짐 정리해야 하니 0.5박 호텔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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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응온
꽤나 큰 규모로 운영되는 베트남 전통 음식점.
베트남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고, 메뉴도 다양하고 직원들도 친절한 맛집.
©랑응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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