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zip

사파 여행 가이드

 

사파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이동 방법, 즐길거리, 추천 코스, 예산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했다.

글의 범위가 넓어 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했으니, 자세한 내용은 사파 여행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사파는 어떤 곳일까?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6~8시간 거리에 있는 베트남 북부의 산악 지역이다.

초록빛 계단식 논과 안개 낀 봉우리, 그리고 다양한 소수 민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베트남의 자연과 소수민족을 만나기 위한 사람들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2. 하노이에서 사파

버스

  • 소요시간: 약 6시간
  • 비용: $10~$15
  • 장점: 저렴하고 시간대가 다양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

가격이 1~2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고,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버스가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밤 10시 정도에 출발하는 야간 버스를 이용하고, 아침일찍 여행을 시작한다.

📍하노이에서 사파 슬리핑 버스 : 예약 방법, 가격, 타는 방법까지

 

야간 기차

  • 소요시간: 8~10시간
  • 비용: $35~$40
  • 장점: 침대칸 이용 가능

최근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바로 기차.

인원수에 따라 4인실, 2인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누워서 갈 수 있는 침대칸이 있어 인기가 많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기차는 하루 딱 한 번, 밤 10시에 출발한다.

📍하노이에서 사파 슬리핑 기차 : 예약, 탑승 방법, 업체 비교

 

패키지 투어

  • 일정 : 2~ 5일
  • 가격 : 80$ ~ 300$
  • 장점 : 주요 코스만 편하게 이동

사파는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도시로, 하노이에서 패키지 형태로 출발하는 여행도 이용할 수 있다.

사파 여행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다면 투어를 이용해 유명 관광지만 돌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투어에 식사와 호텔이 포함되어 있다.

 

3. 여행하기 좋은 시즌

봄 (3~5월) & 가을 (9~11월)

선선한 기후와 맑은 날씨로 여행하기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

 

겨울 (12~2월)

몇 년에 한번이긴 하지만 눈이 내릴 정도로 춥기 때문에 여행객이 가장 없는 시즌.

한국보다 온도는 높지만 난방 시설이 없어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우기 (6~8월)

녹음이 우거져 1년 중 가장 푸른 사파를 볼 수 있는 시즌.

하지만 비가 자주 와 흐린 날이 많은데, 특히 판시판에서 아무것도 안 보일 확률이 높다.

 

4. 즐길거리 (여행 코스)

판시판산

해발 3,143m의 높은 산을 체험하며, 모노레일, 케이블카, 뷔페를 패키지로 이용할 경우 약 5~7만원 정도.

시내에서 모노레일, 케이블카를 갈아타며 올라가야해서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원하는 경우 트레킹을 할 수도 있다.

 

알파인 코스터

🪙입장료 : 8$ (2번 이상 이용시 50%)

사파 근처에는 여러 액티비티가 있는데, 알파인 코스터가 현지인들 사이에 유명하다.

현지인의 비율이 높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리 다리

🪙입장료 : 20$

절벽 위에 건설된 투명한 유리 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다.

가격이 비싼 감이 있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주변 풍경이 좋아 가보는 걸 추천하는 장소.

 

모아나 사파

🪙입장료 : 3.5$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위한 장소로  ‘천국의 문’, ‘무한대 풀’, ‘거인 손 조형물’ 등이 있다.

세계에서 유명한 조형물을 모아놓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사진 좋아하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아직 한국인은 잘 모르는 장소.

 

전통 마을 트레킹

사파 주변의 소수 민족 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마을마다 서로 다른 특색이 있고, 사파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가까운 마을부터 차로 2시간 넘게 떨어진 조용한 마을도 있다.

 

5. 숙박 정보

저가 호텔 & 홈스테이 $15~$30

사파 시내와 주변 소수민족 마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저렴한 숙소는 보통 혀지인들이 생활하는 집과 비슷한 형태로 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고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 많다.

다른 호텔에 비해 시설이나 서비스는 부족하지만, 현지인들과 가까이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이런 뷰, 분위기의 펜션을 가려면 최소 30만원이다. 가성비 1등인 곳.

 

중급 호텔: $30~$50

도시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북부 산간지대에서 가장 현대적인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가 사파.

사파에서 30~50달러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은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의 15~20$ 호텔 퀄리티를 보여준다.

중급 호텔의 공급이 부족해 가격에 비해 시설이 조금 아쉽다.

10만원 정도로 이용할 수 있는 절벽 호텔.

남미에서 이색 호텔로 유명한 스타일인데 남미에서는 1박에 100만원이다.

 

고급 호텔: $200~

하지만 고급 호텔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산간 리조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컨디션의 호텔도 곳곳에 있다.

객실에서 파노라마 뷰를 볼 수도 있고, 인피니티 수영장도 있다.

중세 유럽풍의 숙소.

사파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부대시설, 객실 컨디션, 뷰, 분위기, 서비스, 수영장 등등 매우 좋다.

 

✅사파의 호텔은 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6. 현지 교통 및 이동 수단

스쿠터 렌트

하루에 1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사파를 즐길 수 있는 방법.

근처에 병원이 없으니 사고가 나지않게 조심하자.

 

택시 (그랩)

시내 중심에서는 그랩을 이용할 수 있지만, 외곽에서는 택시를 찾기도 힘들고 흥정을 해야 한다.

친화력이 좋다면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가고 싶은 곳을 외치면 태워준다.

당연히 돈은 내야 한다.

 

택시 대절

8시간 기준으로 약 10만원 정도로 택시를 대절할 수 있다.

택시 기사와 직접 얘기할 경우 더 싸게 흥정을 할 수도 있다.

 

 

7. 여행 예산

2박 3일

평균 예산 : 약 30만원

사파는 하노이 – 사파 구간을 이동하는 차비와 호텔을 제외하면 돈 쓸 곳이 딱히 없다.

투어를 이용하더라도 5만원 이상인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택시로 몇 천원이면 이동할 수 있다.

유명 맛집도 대부분 1만원이 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맥주를 마시더라도 1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8. 여행 Q&A

Q: 사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무엇인가요?

A: 판시판산 케이블카와 전통 마을 방문이 인기 있습니다.

 

Q: 우기에도 여행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흐린 날이 많고 약한 비가 자주 옵니다.

 

Q: 숙소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사진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후기를 꼭 참고하세요.

카카오톡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