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일정 : 5박 6일 일정표, 경비 공유

시드니 여행 일정

 

1월에 다녀온 5박 6일 시드니 여행 일정과 경비를 정리한다.

일정이 길다 보니 자세한 설명보다는 전체적인 코스와 경비를 정리했다.

✅글 내용 중 파란색 단어를 누르면 구글 지도 등 관련 링크로 이동한다.

 

경비 – 2,847,120원

항목 총 금액
식비 947 AUD
입장,투어 541,760원
비행기 2,437,238원
호텔 1,540,425원
교통비 242 AUD
기타 102 AUD
총 경비 5,694,241원
1인 경비 2,847,120원

✅이 글의 모든 경비는 2인 기준.

1 AUD = 910원

 

🥗식비 : 일부러 돈을 아끼지는 않았지만, 1인 10만원이 넘어가는 비싼 레스토랑도 가지 않았다.

✈️비행기 : 갈 때는 아시아나, 돌아올 때는 티웨이를 이용했다.

🎫교통 : 페리 왕복 1번 외에 항상 트램을 타고 이용 했다. (오팔 카드 포함)

🔼기타 : 물, 과자 등

✅기념품, 쇼핑은 예산에 포함하지 않았다!

 

 

시드니 1일 차

한국에서 시드니 직항은 모든 비행기가 밤샘 비행을 하고 아침에 도착한다.

1일 차 일정은 숙소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시드니 갬성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일정 설명
공항 오팔 카드(교통카드) 구매 – 필수 !
공항-시내 왕복만 해도 50$ 충전해야 함
기차 이동 (공항 → Wynyard 역, 15분)
리틀 내셔널 호텔 깔끔한 부티크 호텔.
위치 좋음. Wynyard 역에서 도보 5분.
시설도 좋고 침대가 매우 편안함.
🪙1,540,425원 / 5박 6일 / 조식X
그라운드 오브 시티 호주의 감성 느낄 수 있는 브런치 카페.
직원들 친절하고 브런치도 맛있음.
시드니 중심,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
🪙54$
QVB 19세기 건설된 르네상스 건축물
고급 브랜드 많고 카페도 있음
건물 자체가 이쁘고, 건물만 구경해도 방문할 가치가 있음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 시드니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
가능하다면 맑은 날 방문하는 걸 추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입장료 할인
🪙입장료 : 58$
오페라 바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바
바다 바로 옆
오페라 하우스, 달링 하버 뷰
사람 매우 많으니까 노을 시작되기 최소 1시간 전에 가야 함
시드니는 해가 늦게 지니까 노을 지는 시간 미리 확인
음식 매우 맛있고 분위기도 좋음 – 강추
🪙114$
달링하버&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바 ~ 달링 하버 전체가 산책 코스
관광객도 많고 조깅하는 사람도 많음
✅오페라 바 가기전에 오페라 하우스 사진 찍기

 

시드니 여행 2일 차

일정 설명
쿠지 비치 코스탈 워크(해안 산책로)의 시작점.
현지인들에게 인기 많고 분위기 좋은 비치.
수영 가능한데 물 깊고 파도 강함 = 서핑 굳.
Coogee Pavilion 쿠지 비치 근처의 유명한 레스토랑.
화덕 피자 & 파스타 & 피쉬 앤 칩스.
루프탑 바도 있고 점심으로 추천.
🪙 84$
코스탈 워크 쿠지 비치 → 본다이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
난이도 낮고 해안 절벽 매우 멋짐.
본다이 비치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해변가 산책하기 좋고, 바로 옆에 잔디도 있음
서핑 강습 가능, 기념품샵 & 카페 많음.
본다이 아이스버그 본다이 비치가 보이는 인피니티 풀.
멋진 바다 전망 & 수영 가능.
카페, 레스토랑도 운영 중 (웨이팅 김).
🪙 수영장 이용료 : 18$
Munich Brauhaus Sydney 독일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 펍.
수제 맥주 종류가 많고, 독일 음식 다양함.
테라스 좌석도 있고 분위기 굳.
🪙 90$
Fortune of War 자칭 시드니에서 제일 오래된 펍 (1828년 오픈).
근데 건물은 1922년 지어졌다고 함(?)
달링 하버 근처에 있고 내부, 외부 좌석 있음
근처에 펍이나 재즈 바 등 많음
🪙 64$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

 

시드니 여행 3일 차

3일 차에는 블루 마운틴을 방문하는 일정.

시드니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가 블루 마운틴 투어인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한국인 가이드, 선셋 투어로 진행해서 1인 75,000원 정도로 호주 물가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업체가 매우 다양하고 투어 진행 시간도 다양해서 원하는 일정으로 선택 가능하다.

일정 설명
더 락스 마켓 ✅주말에만 열림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에서 열리는 로컬 마켓.
현지 수공예품, 기념품, 로컬 푸드 등
여행 일정에 주말 포함되어 있으면 강추!
오후에 투어 가기 전에 구경하기 좋다.
블루마운틴 투어 ⏰ 오후 2시 ~ 오후 10시
🪙 150,286원
업체마다 코스가 다른데 선셋 투어는 대부분 비슷함.
투어 일정보고 후기 좋은 곳으로 선택.

 

시드니 여행 4일 차

4일 차 일정 중 발모랄 비치, 타롱가 동물원은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페리가 교통 수단이기도 하지만 바다를 지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하나의 여행이라고 느껴진다.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은 표의 아래에 있다.

일정 설명
시드니 피쉬 마켓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시드니 대표 마켓.
랍스터, 킹크랩, 생굴, 초밥 등 다양한 메뉴 판매.
오전 일찍 가야 신선하고 웨이팅이 적음.
깔끔한 수산 시장의 느낌.
🪙 88$
타롱가 동물원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관련된 동물이 있음.
동물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풀을 뜯는 모습.
시드니 하버가 보여 뷰도 멋짐.
페리를 타고 가는 과정도 여행의 일부.
🪙 입장료 : 95.4$
발모랄 비치 호주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 !!
관광객 없는 한적한 비치.
타롱가 동물원에서 택시 타고 이동 가능.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 감상 가능.
뉴타운 거리 20대가 많이 가는 힙한 장소.
인디 스타일 카페, 레스토랑, 빈티지샵, 스트리트 아트 등.
연남동, 홍대의 호주 스타일.
Lazybones Lounge 뉴타운 근처에 있는 재즈 바.
한국인 1도 없고 현지인들 가득함.
칵테일 저렴한 편이고 라이브 밴드 음악 굳.
밴드 수준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 시스템.
🪙 72$

 

▶타롱가 동물원 페리

📍타는 곳 : Circular Quay 6번 승강장 2F

⏰소요 시간 : 12분

🪙가격 : 7.65$

✅오팔 카드 사용 가능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서 페리를 탈 수 있고, 버스 타는 것처럼 오팔 카드 찍고 타면 된다.

페리를 내리면 동물원까지 이동하는 무료 셔틀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시드니 여행 5일 차

일정 설명
헌터 밸리 와이너리 투어 🚐 오전 8시 ~ 오후 5시 30분
헌터 밸리는 와이너리로 매~우 유명함.
와이너리 3곳 방문, 시음, 식사 모두 포함
와인 구매하고 풍경 이뻐서 사진 찍기 좋음
🪙투어 : 235,508원

여행 마지막 날.

친구와 달링 하버를 산책하는데 노을 지는게 너무 이뻐서 친구와 같이 감성 폭발.

저녁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시드니사람처럼 걸어다니고, 펍에 가서 맥주 한 잔 하는걸로 마지막 밤을 마무리 했다.

 

✅이번 여행 일정에서 추천하지 못했지만 시드니에는 갈 곳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다.

오페라 하우스 공연, 디너 크루즈,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 등등 찾아보면 끝도 없이 나온다.

 

시드니 여행 6일 차

 

일정 설명
서리 힐즈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카페 가득한 지역.
골목 사이사이로 카페 있고 심지어 사람도 많음.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방문하기 좋음.
Bill’s 서리 힐즈 브런치 맛집.
언제 가더라도 사람 항상 많은 핫플.
복잡한 거 싫으면 근처에 브런치 & 카페 많음.
공항 기념품 샵 & 라운지 이용 가능.
출발 최소 2시간 전에 도착.

TMI : 공항에서 출국 후 탑승장에서 분실물 센터를 가려면 보안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여권을 맡기고 뒷문(?)으로 나갈 수 있다.

체크인 기다리다가 의자에 태블릿을 두고 왔는데 비행기 타기 직전에 깨닫고 분실물 보관센터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내 태블릿 주워서 갖다줬다고 한다..

시드니 여행 마지막에 천사를 만났다.

 

이 글이 시드니를 여행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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