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이년에서 한 달 이상 시간을 보내며, 꾸이년의 여러 맛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꾸이년은 로컬 식당 비중이 높아서 메뉴보다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은 위생과 에어컨 여부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식사할 때 신경 썼던 부분과 추천 메뉴, 가격대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꾸이년 여행 가이드에서 호텔 추천, 여행 코스, 투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소 | 설명 |
|---|---|
| 해산물 전문점 거리 | 해산물, 맥주 1~2만 원대 로컬, 대형 식당 |
| Sisters Tavern | 피자, 파스타 피자 약 20만 동 깔끔함, 에어컨, 서양식 |
| SHO Japanese | 라멘, 벤또, 스시 6.5만~30만 동 깔끔함, 시원함, 일식 |
| 한식당 | 김치찌개, 치킨, 삼겹살 8만 동 ~ 한국 음식, 대안용 |
| 푸드 스트리트 | 쌀국수, 반쎄오, 간식 로컬 가격대 현지 분위기, 위생 호불호 |
| 꾸이년 야시장 | 맥주, 길거리 음식 맥주 약 1천 원 야외, 로컬, 저녁 분위기 |
※2025년에 이어 2026년 5월 꾸이년을 한번 더 방문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정했습니다.

꾸이년 맛집 & 음식 정보
지붕 있는 음식점
저는 길거리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꾸이년에서는 완전히 노점인 곳보다 지붕이나 수도 시설이 있는 곳에서 식사했습니다.
설거지와 재료의 위생 때문인데, 건물에서 운영하는 가게의 경우 설거지를 제대로 하는 편이고 음식도 비교적 잘 관리됩니다.
저렴한 가격
현지인 중심의 관광지인 꾸이년은 다낭, 호치민 등의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길거리 노점에서 먹을 경우 쌀국수가 20,000동으로 저렴한 곳도 있었습니다.
깔끔한 실내 식당에서는 베트남 음식이 보통 40,000 ~ 50,000동 수준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쌀국수를 기준으로 가장 비싼 곳이 60,000동이었고, 오히려 비싼 곳은 찾기 힘듭니다.
에어컨을 찾기 힘들다
꾸이년의 특징 중 하나는 에어컨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음식점을 찾으려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할 정도로 드물었습니다.
심지어 이동하는 그랩, 택시에서도 에어컨을 안 틀고 창문을 열고 가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에어컨이 필요하다면 오히려 꾸이년의 카페를 찾는 게 맞고, 음식점은 가격대가 많이 올라갑니다.
그랩 푸드 배달
꾸이년을 비롯해 베트남은 배달 음식이 활성화 되어 있고, 그랩 푸드가 대표적입니다.
꾸이녀은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배달료가 500원~1,000원 수준으로 저렴했습니다.
여행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주 사용하게 되니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베트남 그랩 이용법: 설치부터 카드 등록, 그랩푸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 전문점 밀집 지역

해산물 거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음식점의 수는 3~4개 정도이지만 모두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해산물도 신선했습니다.
대부분 이른 점심부터 밤 12시~1시까지 영업 시간이 길고, 단품 메뉴 한두 가지에 맥주를 마시면 1~2만 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여러 번 방문했는데 주말 저녁에는 혼자 방문했더니 눈치가 조금 보였습니다.
주말에는 일찍 방문하거나 평일에 편하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im Ngan Seafood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가리비나 새우를 1마리 단위로 계산할 수 있었고, 혼자 방문해도 부담이 없어서 자주 찾았습니다.
Sisters Tavern & Pizzeria – 양식

- 영업 시간 : 오전 11:00~오후 8:45
트랜푸 거리에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으로, 서양 여행객들에게 나름 유명한 피자 &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꾸이년에서 가장 깔끔한 서양식을 제공하고, 2층은 에어컨 공간이라 더운 날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피자와 파스타 모두 무난한 맛이고 꾸이년에서 보기 드물게 영어 응대가 가능한 음식점이었습니다.
다만 피자 1판 약 20만 동(한화 1.2만 원)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구글 맵에 저장해 두고 베트남 음식이 질리거나, 시원한 장소에서 식사하고 싶을 때 방문해 보세요.
SHO Japanese Restaurant – 일식

- 영업 시간 : 오전 10:30~오후 2:00, 오후 5:30~10:00
깔끔한 일본 음식 전문점, SHO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스시·사시미부터 돈카츠, 라멘까지 다양한 일식 메뉴를 판매하고, 룸/프라이빗 좌석도 있었습니다.
건물의 인테리어나 내부 분위기까지 위생에 신경 쓰는 게 느껴지는 곳이고, 직원들의 영어 응대도 깔끔했습니다.
제가 머물던 숙소와 가까운 위치라 자주 방문해서 벤또와 라멘을 먹었고 가격은 6.5만 동 ~ 8.5만 동 정도였습니다.
회는 한 접시에 10만~30만 동 정도라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양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튀김 메뉴도 맛있었고, 내부가 시원해 맥주 한 잔 하러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 2026년 6월 추가
글을 정리하던 중, 기존에 추천했던 한국 음식점이 폐업해 대안으로 정리한 새로운 식당입니다.
직접 방문해 보지는 못했지만 사장님이 한국인이고, 한국 스타일의 음식으로 만족도가 높아 보입니다.
잡채, 김치찌개, 치킨 등 메뉴가 다양하고 삼겹살까지 있습니다.
참고로 꾸이년의 한국 음식점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져 있고, 우리가 기대하는 음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한식이 생각날 때 방문할 수 있도록 미리 저장해 두세요.
꾸이년 푸드 스트리트

꾸이년에도 여러 로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푸드 스트리트가 있습니다.
낮에 방문해 보니 조금 한가한 편이었고,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고 북적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쌀국수부터 반쎄오 같은 간식, 해산물 전문점까지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골목의 길이가 100m 정도로 짧은 편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는 게 좋아 보입니다.
저는 식사는 하지 않고 반쎄오와 이름 모를 간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로컬 분위기가 강한 곳이고, 위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여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컬 스타일 녹두 음료

- 구글 맵에서 보기
- 영업 시간 : 오후 12:30~11:00
- 가격 : 1.2만 동
꾸이년에서 본 음식점과 카페 중 가장 줄이 길었던 녹두 음료 전문점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긴 줄이 있어 호기심에 마셔보았는데, 베트남 로컬 버블티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해산물 전문점과 가까운 위치에 있고, 꾸이년 해안가와 가까워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저는 녹두는 생소한 편이었는데 식감이 이상하지도 않고 달달한 맛이라, 이후에도 지나가면서 몇 번 사 먹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배달도 되니 한 번쯤 경험해 보세요.
하이암스 호텔 레스토랑
- 영업 시간 : 오전 7시 ~ 오전 10시
- 가격 : 1만 원~
하이암스 호텔은 꾸이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 하나로, 바다 전망의 고층뷰를 볼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이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고, 호텔에서 운영하니 위생에 대한 걱정도 없었습니다.
저는 디너 해산물 뷔페를 이용했는데 449,000동으로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해산물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조식·패밀리 런치·디너 뷔페 등 시간대마다 구성이 달랐고, 25만~50만 동 정도라 가격도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꾸이년 호텔 추천을 참고해 주세요.
반쎄오 맛집

- 영업 시간 : 오전 6:00~오후 10:00
- 가격 : 2,000원
베트남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반쎄오 전문점이지만, 꾸이년에서 가장 유명했던 음식점입니다.
반죽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매우 바삭하고 맛집답게 재료도 많이 넣어서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생각이 들던 곳입니다.
베트남에서 반쎄오를 정말 많이 먹어봤는데, 다른 곳들이 롯데리아 햄버거라면 여기는 수제버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여행지, 호텔 밀집 지역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로 거리가 먼 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TMS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이동했고 요금은 약 2,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꾸이년 야시장

꾸이년은 광장을 중심으로 매일 저녁 야시장이 열리는데, 야시장 주변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많았습니다.
음식점도 많은 편이고 길거리 노점에도 맥주와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저는 밤 11시가 넘어서 늦은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대부분의 상점이 영업 중이고 사람도 많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이 많아 메뉴가 다양했고 노점에서 마시니 맥주가 한 병에 무려 1천 원 정도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야외 분위기, 로컬 분위기를 경험하기 좋았습니다.
야시장
꾸이년의 야시장은 크록스 같은 기념품보다는 현지인들이 실제로 생활에 사용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옷 종류가 매우 저렴하고, 액세서리나 슬리퍼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꾸이년 자주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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