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안방비치, 갈 만할까? 가는 법·선베드·맛집·샤워

안방비치-라플라쥬-사람들-모습

안방비치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차로 약 10~15분 거리에 있는 로컬 해변입니다.

다낭 미케비치처럼 넓고 도시적인 분위기보다는, 해변 앞 식당과 카페, 선베드를 이용하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호이안 안방비치가 어떤 분위기인지, 꼭 갈 만한 곳인지, 가는 법과 선베드·샤워 이용 방식, 함께 보기 좋은 식당과 비치클럽까지 정리했습니다.

호이안 다른 즐길거리나 소원배, 바구니배 정보는 호이안 가볼 만한 곳에서 확인해 주세요.

항목 내용
위치 호이안 앞바다
이동 시간 다낭 약 40분
호이안 약 10분
입장료 없음
주요 비용 레스토랑 음식 가격에
주차·샤워·짐 보관 포함
  •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고 음식점 예약 필수

안방비치 꼭 가야 할까요?

호이안-안방비치-비치-바-석양-지는-모습

안방비치를 요약하면 ‘호이안 근처 느긋한 해변 카페/선베드 휴식’입니다.

선베드에 누워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며 더우면 수영을 하며 여유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미케비치에 비해 조금 더 로컬 분위기이고 바다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일정이 짧다면 2~3시간 정도로 방문해 오션뷰 맛집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과 가까우니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식사를 하고, 호이안의 야경을 보러 가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바다에 들어갈 수 있나요?

날씨가 좋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수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바닷속 경사가 있는 편이라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고, 우기에는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 힘든 날도 있습니다.

수영보다는 선베드와 식사, 휴식 중심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우기에 여행하는데 가도 될까요?

9월~12월 우기에 여행한다면 다낭에 도착한 뒤 날씨를 보고 결정하세요.

안방비치 일정을 계획하되, 비가 오면 안방비치 대신 호이안 카페나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안방비치는 오션뷰, 야외 분위기를 느끼는 곳이라 비가 오고 흐리면 만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안방비치 가는 법

호이안-안방비치-사람들

다낭에서 갈 때

다낭에서 안방비치는 그랩으로 약 40분/35만 동 정도 거리입니다.

호이안과 가깝기 때문에 호이안과 함께 묶어서 방문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호이안에서 갈 때

호이안에서는 차량 10~15분 정도로 가깝고, 호이안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안방비치까지 셔틀을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방비치 이용 방식: 입장료, 선베드, 샤워

해변 자체 입장료는 없습니다.

음식점을 이용하면 오토바이 주차, 선베드, 샤워, 짐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음식점에 따라 서비스가 다르고 인기가 많은 곳이나, 오션뷰 자리는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 샤워 시설

야외 공용 샤워 시설이 있지만, 본격적인 샤워보다는 모래를 털어내는 정도입니다.

선베드 이용

선베드 이용이 필수는 아닙니다.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선베드와 샤워만 제공하기도 하고, 오토바이 주차와 샤워만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안방비치 맛집과 비치클럽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곳은 라플라쥬와 덱하우스 두 곳입니다.

라플라쥬는 인테리어가 예쁘고 밤에 전등이 켜지면 분위기가 좋아 저녁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덱하우스는 오션뷰 좌석이 많고 넓어 낮에 바다 보면서 맥주 마시기 좋습니다.

두 곳 모두 미리 예약하는 게 좋고 구글 맵에서 할 수 있습니다.

라플라쥬 – 저녁 분위기와 칵테일

안방비치-라플라쥬-사람들-모습

라플라쥬는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바다 전망과 분위기가 강점입니다.

밤이 되면 전등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져 저녁에 오히려 사람이 더 많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칵테일 마시기 좋은 분위기라 커플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단점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예약은 필수이고 오션뷰 좌석은 예약하기가 힘듭니다.

덱하우스 – 넓은 오션뷰 데크

안방비치-덱하우스-저녁-시간

덱하우스는 라플라쥬와 자주 비교되는 비치 바로, 규모가 더 크고 개인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수월하게 오션뷰 좌석에 앉을 수 있고 피자나 파스타 같은 기본 메뉴가 꽤 맛있습니다.

※26년 2월에 오랜만에 갔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고, 가장 저렴한 칵테일이 180,000 VND으로, 다낭 시내 5성급 호텔 루프탑 바 수준이었습니다.

Soul Kitchen

안방비치-소울키친-테이블

사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소울 키친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음식의 맛도 좋고, 꽤 넓은 편이라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토바이 주차, 짐 보관, 샤워까지 모두 가능하고 라플라쥬나 덱하우스보다 좀 더 로컬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저는 갈 때마다 오징어 튀김을 먹는데 16만 동으로 가격도 괜찮고, 맥주 안주로 좋습니다.

안방비치와 다른 해변 비교

안방비치는 주로 미케비치와 비교되고, 비슷한 분위기로는 근처에 끄어다이 해변이 있습니다.

미케비치

미케비치는 다낭 시내와 가깝고 주변에 호텔, 식당, 카페가 많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낭에 숙박하는 일정이라면 굳이 안방비치까지 가지 않아도 미케비치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끄어다이 해변

호이안-끄어다이-해변

끄어다이 해변은 안방비치보다 한적한 해변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만 그만큼 여행자를 위한 시설이 적은 편이라 베트남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안방비치가 더 무난합니다.

안방비치 자주 묻는 질문

안방비치는 꼭 가야 하나요?

꼭 가야 하는 필수 코스는 아닙니다. 다낭 미케비치를 이미 봤거나 일정이 짧다면 안방비치는 빼도 괜찮습니다. 다만 호이안에 숙박하고 있고, 바다 앞에서 식사하거나 2~3시간 정도 쉬고 싶다면 가볼 만합니다.

안방비치에서 수영하기 괜찮나요?

날씨가 좋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수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바닷속 경사가 있는 편이라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고, 우기에는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 애매한 날도 있습니다. 수영보다는 선베드와 식사, 휴식 중심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선베드는 무료인가요?

매장마다 다릅니다.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선베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별도 요금이나 최소 주문 금액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기 전에 선베드, 파라솔, 샤워, 화장실 이용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해변 주변에 야외 공용 샤워장이나 shower라고 적힌 작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모래를 털어내는 정도의 간이 시설입니다. 물놀이 후 깔끔하게 씻고 싶다면 샤워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 식당이나 비치클럽을 이용하는 편이 편합니다.

안방비치는 몇 시간 정도 잡으면 되나요?

해변 앞 식당이나 비치클럽에서 식사하고 바다를 둘러보는 정도면 2~3시간 정도로 충분합니다.

해변 휴양을 좋아한다면 하루 종일 머물며 선베드에 누워 먹고, 마시고, 수영하면서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에 가도 괜찮나요?

저녁에는 수영보다는 식사와 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해변가 식당에서 저녁을 먹거나, 라이브 바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바다 색을 보거나 사진을 찍는 목적이라면 낮이나 늦은 오후가 더 낫습니다.

마무리

안방비치는 다낭 미케비치를 이미 봤거나 일정이 짧다면 무리해서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호이안에 숙박 중이라면 한 번쯤 들르기 좋은 해변입니다.

올드타운과 가까워 낮에는 바다 앞 식당이나 비치클럽에서 쉬고, 늦은 오후에는 식사나 칵테일을 즐긴 뒤 호이안 야경 일정으로 이어가기 좋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하루를 통째로 잡기보다 2~3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바다 전망이 좋은 식당을 미리 예약해 두고, 날씨가 좋은 날 점심이나 늦은 오후에 가볍게 다녀오는 일정으로 잡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