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해산물 맛집 추천 6곳: 바다 전망부터 로컬 식당까지

무이-비엔-씨푸드-에어컨-있는-실내-좌석

바다 전망의 다낭 해산물 맛집부터, 로컬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성비 해산물 식당까지 글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음식점의 위치나 분위기가 겹치지 않도록 작성했고 실제로 방문해본 내돈내산 해산물 맛집 리스트입니다.

제 경험상 맛이나 조리 방식은 어딜 가나 비슷했고, 손님이 꾸준히 많은 곳일수록 해산물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가격 차이는 음식의 맛보다는 가게 분위기나 서비스, 시설 차이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비싼 곳일수록 전망과 에어컨이 있고 저렴할수록 로컬 분위기가 강해집니다.

해산물 외 다른 맛집 정보는 다낭 맛집 추천을 확인해주세요.

※글의 순서는 비싼 곳부터 저렴한(로컬) 맛집 순서입니다.

다낭 해산물 맛집 설명과 지도

다낭의 맛집들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부터 다낭 여행에서 실제로 방문한 맛집만 저장했습니다.

다낭은 2024년부터 미슐랭 가이드 평가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이 글에서는 베니2가 미슐랭 빕 그루망(=가격 대비 맛있는 음식)을 받았습니다.

남단, 미한 씨푸드는 미슐랭 셀렉티드에 소개되었습니다.

경험상 타이거 새우는 어딜 가도 실패 확률이 적고, 모닝 글로리는 해산물이랑 궁합이 좋으니 함께 주문하세요.

야시장 해산물 보다는 로컬 지역의 해산물 전문점을 권장합니다.

맥주와 함께 주는 얼음은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꼭 넣어야 한다면 편의점에서 따로 준비하세요.

미케비치 맛집, 한시장 맛집, 루프탑 바는 별도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다낭 비수기에는 영업 시간을 줄이는 곳이 있으니 방문 전 구글 맵에서 확인하세요.

에어컨이 있는 무이 비엔 씨푸드

Muối-Biển-Seafood-에어컨-있는-실내-좌석

미케비치 바로 앞에 있어 바다 전망이 좋은 다낭 해산물 맛집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된 곳 중 가장 비싼데, 확실히 서비스가 좋고 해산물의 사이즈부터 큽니다.

다낭 해산물 전문점 중 보기 드물게 에어컨 좌석이 있고 미케비치 바로 앞에 있어 전망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가격이 싯가로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 없이 주문하면 1인 2,000,000 VND을 넘기기도 하니 주문 전 가격을 꼭 확인하세요.

콤보 메뉴(1,369,000 VND 1,790,000 VND)를 이용하면 일행이 적더라도 랍스터, 조개, 게 등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연어, 다금바리 등 꽤 다양한 사시미 메뉴가 있는데 신선도가 일정하지 않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깔끔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적당합니다.

가장 무난한 My Hanh Seafood

My-Hanh-Seafood-미케비치-전망-테이블

미케비치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형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바다 전망이나 분위기가 괜찮고 식사 환경이 깔끔한 편입니다.

1991년부터 운영 중인 곳으로 음식의 맛도 좋지만, 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수조에서 활해산물을 바로 고르는 방식이라 신선하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갑각류, 게 종류를 전문으로 하고 음식의 향이 강하지 않아 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는 해산물 타워 메뉴(699,000~1,399,000 VND)가 있어 일행이 2~3명 정도로 적어도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점입니다.

다만 파스타 종류가 별로이니, 파스타 메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파스타를 2번 먹어봤는데 저뿐만 아니라 일행 모두 실망했고, 그 뒤로는 주문하지 않습니다.

베니 2

해산물-음식점-베니2-새우-구이
©베니2

미케비치 앞,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베니2 입니다.

완전 로컬 식당보다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고, 현지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반반 정도 섞여 있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시끌시끌한 맛집 분위기인데 다낭에 여행을 온 베트남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항상 북적거리는 분위기입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새우 요리는 350,000 VND, 칠리 크랩 520,000 VND 정도로 무난해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기도 좋습니다.

24년, 25년 연속 미슐랭 빕 그루망(=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을 받기도 해서 최근 사람이 더 많아진 모습입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다낭 여행 코스가 애매할 경우, 낮 시간에 방문해서 단품 위주로 간단하게 식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Thời Cổ Seafood

Thời-Cổ-Seafood-실내-분위기

미케비치 끝자락에 위치한 대형 해산물 식당으로, 해변 바로 앞 위치와 넓은 실내외 좌석이 있는 곳입니다.

다낭 리조트 단지가 시작되는 부분에 있어 리조트를 이용하는 날 멀리 이동하지 않고 들르기 좋습니다.

비슷한 금액대의 레스토랑 중에서는 매장 분위기나 서비스가 꽤 좋은 편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특히 튀김 종류가 맛있고 개인적으로 새우 튀김(220,000 VND)은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분위기가 좋고 친절해서 기억에 남는 다낭 해산물 맛집입니다.

로컬 분위기의 남단 해산물식당

남단-해산물-식당-테이블-의자-배치
©남단 해산물

현지인들의 비율이 높고 가성비가 좋은 남단 해산물 식당입니다.

사실 다낭의 해산물 가격을 보면 한국과 다르지 않아서 흠칫하게 되는데, 남단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가보았지만 해안가의 음식점과 음식 수준은 큰 차이가 없고 로컬 분위기가 강한 편입니다.

수조에서 해산물을 직접 고르는 방식도 동일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 추천하는 곳입니다.

새우, 조개류 위주로 먹으면 1인 500,000 VND 정도면 충분하고 랍스터를 주문해도 1인 1,000,000 VND을 잘 넘기지 않습니다.

다만 음식의 잔해나 휴지를 테이블 위에 놓으면 더럽다고 생각해서 바닥에 버리는 로컬 문화가 있습니다.

서로 반대로 생각하다 보니 막상 다른 외국인에게는 비위생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성비 좋은 Hải sản tươi sống Bà Rô

Hải-sản-tươi-sống-Bà-Rô-실내-분위기

다낭의 현지인 거주지에 있는 저렴한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가격 자체만 보면 중간 정도인데, 양이 매우 많은 게 특징입니다.

다낭 로컬 친구가 생일이라고 초대해줘서 방문한 곳인데 오후 5시부터 이미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현지인 거주 지역에 있기도 하고 이 글에서 소개한 곳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낮은 곳입니다.

직원들과 의사소통은 번역기로만 가능한 수준이고, 메뉴판도 이미지 번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조개나 굴 종류도 신선하고 전망보다는 로컬 분위기, 가성비가 좋습니다.

야시장과 가격 차이는 거의 없는데 수조에서 움직이는 해산물로 조리합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에어컨과 바다 전망이 중요하면 무이 비엔 씨푸드로 가면 됩니다. 가격은 가장 높지만 식사 환경은 가장 깔끔한 편입니다.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 가거나, 첫 다낭 해산물 맛집을 고르는 중이라면 My Hanh Seafood가 무난합니다.

미케비치 앞에서 너무 비싸지 않게, 시끌시끌한 분위기 속에서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베니2가 잘 맞습니다.

남쪽 리조트에 묵고 있고 멀리 이동하기 싫다면 Thời Cổ Seafood가 편합니다. 위치나 매장 규모를 생각하면 이용하기 무난한 편입니다.

로컬 분위기도 괜찮다면 남단 해산물 식당 쪽이 더 잘 맞습니다. 전망은 덜하지만 가성비는 확실합니다.

양이 많고 현지 분위기가 강한 곳을 찾는다면 Hải sản tươi sống Bà Rô 쪽이 더 어울립니다. 대신 관광객용 식당처럼 편한 분위기를 기대하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다낭 해산물 맛집 리스트를 보고 여행 스타일에 맞춰 골라보세요.

다낭 전체 여행 일정이나 가볼만한 곳, 숙소 추천은 다낭 여행 가이드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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