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비치 맛집 13곳 추천 : 위치, 추천 메뉴, 지도 공유

에스코-비치-바-수제버거와-맥주

미케비치에서 직접 가본 맛집 13곳을 추천 메뉴와 지도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분짜, 미꽝 같은 로컬 음식부터 오션뷰 전망 맛집, 수제 피자, 그리스 음식까지 골고루 소개합니다.

미케비치 음식점은 대부분 관광객 대상이라 매장이 깔끔한 편이고 보통 에어컨도 있습니다.

※글의 초반부는 호불호 없는 음식점이고 글의 후반부로 갈수록 로컬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2017년부터 다낭을 매년 여행하고, 때로는 세달이상 장기 거주하며 생활했습니다.

다낭 전체의 맛집 정보는 다낭 맛집 추천을 확인해주세요.

지도로 보는 미케비치 & 다낭 맛집

지도에서 다낭 전체의 맛집을 확인할 수 있고, 이 글은 미케비치 맛집을 정리했습니다.

미케비치는 외국인이 많아 서양식, 관광객 대상의 음식점이 많은 편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시장 근처 맛집을 확인해보세요.

Vietnom local Eatery

비엣놈-로컬-잇터리-내부-인테리어
©Vietnom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은 베트남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엣놈입니다.

베트남 로컬 음식을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고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음료, 포케, 스무디 볼 등 메뉴가 다양한 편입니다.

QR코드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주문도 편했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사실 이 음식점은 대부분의 직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마음속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가장 먼저 추천했습니다.

베트남 음식이 처음이라면 분짜(115,000 VND)가 무난하고, 새로운 음식을 원한다면 분팃능 (115,000 VND)을 먹어보세요.

에스코 비치 바 – 오션뷰 레스토랑

에스코-비치-바-수제버거와-맥주
©에스코 비치 바

미케비치에서 바다를 보며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에스코 비치 바입니다.

해변 바로 앞에 있어 전망이나 분위기가 좋고 공간이 넓어 답답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입니다.

단점은 가격인데 쉐이크 145,000 VND 햄버거 세트 270,000 VND 정도로 다낭 물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호텔을 제외하면 근처에서 시설이나 분위기가 가장 좋고,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일하고 있어 편합니다.

매일 저녁에 라이브 공연과 불쇼가 진행되는데 꽤 반응이 좋으니 홈페이지에서 테이블 예약이나 공연 시간을 확인하세요.

미케비치의 해산물 전문점은 다낭 해산물 맛집을 참고해주세요.

올리비아 수제피자

올리비아-수제피와-샐러드-매쉬-포테이토
©올리비아 피자

다낭 여행에서 베트남 음식이 질리면 올리비아 피자를 방문해보세요.

저도 친구의 소개로 얼마 전 처음 방문했는데, 수제 도우로 만든 피자가 인상적이었던 매장입니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이탈리아 스타일 수제 도우 피자와 함께 파스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르게리따를 추천하는데 1인분 사이즈가 65,000 VND으로 저렴해 혼자도 부담 없었습니다.

일행이 많으면 여러 메뉴를 먹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미케비치 호텔을 이용중이라면 그랩 푸드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티아고 레스토랑 – 로컬 음식

티아고-레스토랑-실내-분위기
©티아고

깔끔한 내부에 언제 방문해도 시원해서 부모님이 처음 다낭을 오셨을 때도 함께 방문했던 티아고(Thìa Gỗ)입니다.

일반 로컬 음식점에 비해 위생적이고,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 큰 호불호 없이 베트남 음식을 경험하기 좋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레스토랑 중에는 가격도 착한 편이라 이것저것 먹어도 1인 200,000 VND이 잘 안 넘습니다.

메뉴가 다양한 편인데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맛의 음식도 있으니, 후기를 보거나 분짜, 월남쌈, 쌀국수 등 기본 메뉴를 추천합니다.

비키니 바텀 – 수제 햄버거

비키니-바텀-더블패티-버거와-감자튀김
©비키니 바텀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비키티 바텀의 수제 버거를 추천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버거로 잘 알려져 있고,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미케비치 맛집입니다.

이 매장을 방문하면 감자튀김, 그 중에서도 트러플 감자튀김이 매우 맛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최근에 방문했을 때 비키니 시그니처 버거가 95,000 VND, 트러플 감자튀김 75,000 VND 음료가 35,000 VND 이었습니다. 7 USD 정도면 세트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베이커리 문화가 발전해서인지 햄버거의 빵도 맛있습니다.

간단한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지만, 본격적인 브런치 카페는 다낭 카페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이스트 웨스트 브루잉 – 맥주

이스트-웨스트-브루잉-다낭-맥주-마시는-사람들-야외-테라스
©이스트 웨스트 브루잉

미케비치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스트 웨스트 브루잉입니다.

바다 바로 앞에서 수제 맥주를 마실 수 있어 이미 잘 알려진 맛집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3~6시에 맥주 3잔 190,000 VND 이벤트 중이어서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비어 플레이트(King’s flight 500,000 VND)가 있어 10 종류의 맥주를 골고루 즐길 수 있습니다

논알콜 맥주나 스무디 같은 메뉴도 있고 여행지에 맞게 밝은 분위기라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도 자주 보입니다.

간단한 식사나 맥주 안주로 좋은 핑거 푸드나 피자 종류가 있습니다.

제레미 키친 – 베이커리 & 디저트

제레미-키친-내부-테이블과-인테리어
©제레미 키친

미국인 오너가 운영하는 수제 베이커리 &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다낭에서 교민들이 케이크를 주문할 때 자주 찾는 곳으로 디저트 류가 꽤 맛있습니다.

실내 테이블 공간도 있지만 지나가다 들러 빵을 잔뜩 사가지고 가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홈페이지 에서 사전 주문도 가능하니, 누군가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맞이한다면 수제 케이크를 주문해보세요.

더 파스타 하우스 – 해변 앞 양식

더-파스타-하우스-야외-
©더파스타하우스

미케비치의 해변, 완전한 야외 공간에서 파스타, 피자,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녁이 되면 나름 조명도 밝아지고 파도 소리, 바람 소리, 음악 소리가 만나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시끄러운 장소가 부담될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데(파스타 100,000~120,000 VND) 양이 조금 애매해서 건장한 성인 남자는 메뉴 2개 정도는 먹어야 합니다.

완전 야외 공간에 있어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운 날은 방문하기 힘든 점이 아쉽습니다.

분위기가 중요하다면 다낭 루프탑 바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리니 – 그리스 음식점

다낭의-그리스-음식점-irini-치킨-자이로스
©IRINI

여행 중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면, 그리스 음식점인 이리니(Irini)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세요.

건강한 구성의 그리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단품 메뉴가 120,000~180,000 VND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주로 낮에 방문해서 치킨 자이로스(120,000 VND)처럼 간단한 메뉴를 먹는데 저녁에는 와인과 식사를 함께 하는 분위기입니다.

낮 시간에 카페처럼 방문해서 토스트나 그릭 요거트만 가볍게 먹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싶을 때, 미케비치 근처에서 가볍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NU ĐỒ – 미꽝 맛집

다낭-음식점-nudo-미꽝
©NUDO

미케비치에서 로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누도입니다.

베트남에서도 꽝남(다낭,호이안 주변) 음식으로 알려진 ‘미꽝’이라는 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미꽝은 두툼한 쌀국수 면에, 국물과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 먹는 다소 독특한 국수입니다.

먹으려고 해도 음식에서 로컬 향(향신료)이 너무 강하고 판매하는 곳마다 스타일이 많이 달라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도는 깔끔한 매장에, 향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쫀득거리는 면이라 처음에 도전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닭고기 미꽝(105,000 VND)을 먹고 카페 쓰어다(45,000 VND)를 한잔 마시는 걸 선호합니다.

옹푸닷 – 항아리 삼겹살 반미

옹푸닷-삼겹살-굽는-항아리 옹푸닷-항아리-내부에서-익어가는-삼겹살

이미 이름부터 맛있는 항아리 삼겹살 옹푸닷입니다.

항아리 삼겹살을 넣은 반미를 먹을 수 있는데 25,000 VND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다낭, 특히 미케비치에서 가장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줄을 서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원하는 경우 삼겹살만 180g/80,000 VND으로 포장도 가능해 이동하는 길에 잠시 들러 포장해가기도 좋습니다.

재료가 익숙해서인지 반미가 꽤 맛있어 반미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톤낀분짜 – 로컬 분짜 맛집

톤킨분짜-베트남-스타일-테이블과-플레이팅
©톤킨분짜

베트남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로컬 분짜 맛집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형 베트남 음식점에 비해 규모가 작고, 에어컨도 없지만 그 덕분에 로컬 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

기본 분짜가 50,000 VND 으로 저렴한 편이고 먹는 양이 많은 편이라면 톤킨 분짜 80,000 VND를 추천합니다.

톤킨 분짜는 양이 꽤 많은 편이라 다른 음식점 1.5인분 수준이니 참고하세요.

과일 주스나 음료도 30,000 VND으로 저렴하고 일행이 많다면 분짜에 들어가는 완자(CHA VIEN·40,000 VND)를 사이드 메뉴처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외할머니주방 – 로컬 가정식

외할머니주방-상차림-짜조-장조림-모닝글로리-토마토두부조림

베트남 가정식을 경험할 수 있는 외할머니주방입니다.

다른 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도 많고 메뉴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베트남의 여러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50개 정도의 메뉴가 있고, 반찬처럼 원하는 메뉴를 한두 개씩 주문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메뉴마다 사진이 있고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 주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갈비(69,000 VND)는 기본으로 하나 주문하고 그날 끌리는 메뉴를 추가하는 식으로 이용합니다.

계란찜, 장조림, 두부토마토조림, 생선구이 등 어딘가 익숙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단점은 물티슈가 한 장에 무려 5,000동이니 조심해야 하고, 3~4시처럼 애매한 시간에는 음식이 식어있거나 만든 지 오래 된 느낌일 때가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자주 생기지만, 그래도 식사 시간에 방문해야 음식 상태가 좋습니다.

현지인도 많고 그랩 푸드(배달)에서도 인기가 만습니다.


다낭 여행 맛집 관련 글